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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 가격은?

by 에릭납 2017.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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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 가격은?"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86)과의 점심식사 가격은 얼마나 될까요? 많은 분들이 내가 돈만 있다면 한번쯤은 워런 버핏과 점심식사를 하고 싶다고 느낄 것입니다. 올해도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를 자선 경매에 내놓았는데요? 그 가격은 자그마치 267만9천1달러(한화 약 30억원)로 익명으로 써냈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낙찰자의 요구로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어떤 사람일지 참 궁금합니다.



이베이에서 시작되었던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 자선 경매는 시작하자마자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원)로 어마어마한 금액이 나왔고 마감시간까지 치열한 경쟁끝에 최종적으로 익명의 낙찰자에게 행운이 돌아갔다고 합니다.



1999년부터 꾸준히 매년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를 자선경매로 진행하고 있는데 현재 최고금액은 345만6천달러(한화 약 38억원)로 일반인은 상상할수도 없는 금액으로 상대적 박탈감이 들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은 내가 돈이 있다면 워런 버핏과 점심식사를 수억원을 들이고 즐기시겠나요?


수익금 전액은 워런 버핏의 사별한 아내 수전 톰슨 버핏이 활동했던 샌프란시스코의 빈민구제단체 '글라이드재단'에 기부가 된다고 합니다. 한해 한화로 약 38억원까지 했던 자선경매의 총 금액은 1999년부터 현재까지 18년간 약 2400달러(270억원)라고 합니다. 정말 억소리가 나는 금액입니다.


점심식사 장소는 뉴욕 맨해튼의 유명한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스미스 앤드 월렌스키라고 합니다. 날짜로 서로 간 스케줄을 맞춘 뒤 점심식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친척, 지인 등 7명을 초정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저도 참여하고 싶어 지는군요. 



자신의 이득이 아닌 자선경매를 위해 자신의 시간을 할애하는 워런 버핏의 성품이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의 셀럽들도 꼭 식사가 아니더라도 비슷한 방법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고 행복바이러스를 널리널리 펼쳐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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